고난 속에서도 희망을 약속하시는 하나님 – 예레미야 29장 11절

개역개정: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

ESV:
*"For I know the plans I have for you, declares the Lord,
plans for welfare and not for evil,to give you a future and a ho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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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고난 속에서도 희망을 약속하시는 하나님"

우리는 삶의 어려움 속에서 종종 방향을 잃고 미래를 걱정하며 하나님의 계획을 의심하곤 합니다. 하지만 예레미야 29장 11절은 고난 한가운데에서도 우리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선한 약속을 상기시켜줍니다. 이 구절은 단순한 위로를 넘어, 공동체를 향한 하나님의 신실한 구원 계획을 보여줍니다. 오늘 이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약속을 더 깊이 이해하며 우리의 삶에 적용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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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론

1. 역사적 배경: 바벨론 포로와 하나님의 계획

예레미야 29장은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간 유다 백성을 위한 하나님의 편지입니다. 당시 거짓 선지자들은 “곧 포로 생활이 끝날 것”이라는 거짓 희망을 전했지만, 예레미야는 70년의 포로 생활이 하나님의 뜻임을 전했습니다(예레미야 28장). 이 기간 동안 백성들은 집을 짓고 밭을 가꾸며 그 땅의 평안을 구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받았습니다(예레미야 29:5-7). 이러한 명령은 고난 속에서도 현실을 수용하며 하나님의 계획을 신뢰하라는 초청입니다.

현실을 받아들인 믿음

• 바벨론에서 집을 짓고 정착하라는 명령은 단순한 생존 전략이 아니라, 하나님의 더 큰 계획에 순종하는 믿음을 요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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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본문의 신학적 의미: 고난 속에서 발견하는 희망

1) 하나님의 계획은 공동체를 위한 것

• 예레미야 29장 11절의 “너희”는 개인이 아닌 이스라엘 공동체를 지칭합니다. 하나님의 구원 계획은 전체 공동체의 회복과 구원을 향하고 있습니다. 이는 우리가 속한 공동체를 위해 기도하고 행동해야 하는 책임을 상기시켜줍니다.

2) 고난의 의미: 영적 성숙의 과정

• 고난은 단순히 참아내야 하는 불행이 아니라, 하나님의 더 큰 계획 안에서 사용되는 도구입니다.
• 히브리서 12:6: “주께서 사랑하시는 자를 징계하시고.”
  고난은 하나님의 사랑과 훈련의 일부이며, 이를 통해 영적 성숙과 회복을 이루십니다.

3) 희망과 평안의 약속

• 히브리어 샬롬은 단순히 전쟁이 없는 상태가 아니라, 온전함, 조화, 그리고 하나님과의 올바른 관계를 포함하는 개념입니다.
• 하나님의 계획은 고난의 끝이 아니라, 공동체와의 관계 회복과 영적인 샬롬을 이루는 데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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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현대적 적용: 공동체적 책임과 개인적 실천

1) 고난 속에서 하나님의 계획 신뢰하기

• 현재의 어려움이 하나님의 선한 계획 안에 있음을 믿고 그분의 인도하심을 구하세요.
• 로마서 8:28: “모든 것이 협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고난도 하나님의 더 큰 목적을 이루는 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

2) 공동체를 위한 평화의 책임

• 하나님은 포로 생활 중에도 그 땅의 평안을 구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오늘날 우리는 속한 사회와 도시의 평화를 위해 기도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합니다.

구체적인 실천 방안

• 기도하기: 매일 자신이 속한 도시와 사회를 위한 기도를 드리세요.
  예) "하나님, 제가 속한 이 도시와 공동체를 축복하시고 평안을 주옵소서."
• 행동하기: 지역 봉사, 사회적 정의를 위한 활동 등에 참여하세요.
  예) 자원봉사, 공공 캠페인 참여, 소외된 이웃 돕기.

3) 하나님을 온전히 찾기

• 예레미야 29:13: “너희가 온 마음으로 나를 구하면 나를 찾을 것이요 나를 만나리라.”
  전심으로 하나님을 찾는 자세가 그분의 계획을 깨닫는 열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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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신약적 연결: 예수님 안에서 완성된 약속

예레미야 29장 11절의 약속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궁극적으로 이루어졌습니다.

• 희망과 평안의 완성:
  • 요한복음 14:27: “내가 너희에게 평안을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 예수님은 우리의 희망과 샬롬의 완성이십니다.
• 구원의 미래:
  • 고린도후서 5:17: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예수님을 믿는 자는 하나님이 약속하신 새 생명과 미래를 누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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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 자주 묻는 질문

Q1: 예레미야 29장 11절은 개인에게 적용되나요?

• 본래 이 말씀은 공동체를 대상으로 했지만, 하나님의 성품과 약속은 모든 믿는 자에게 적용될 수 있습니다.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믿으세요.

Q2: 왜 하나님은 즉각적인 구원을 주지 않으셨나요?

•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이 영적으로 성숙하고 회복되기를 원하셨습니다. 오늘날 우리의 고난도 영적 성장의 기회가 됩니다.

Q3: 어떻게 “성읍의 평안”을 구할 수 있나요?

• 기도와 실천을 통해 속한 공동체를 섬기고, 정의와 사랑을 실천함으로써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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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고난 속에서도 희망을 약속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라

예레미야 29장 11절은 단순히 고난을 끝내겠다는 약속이 아닙니다. 이는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공동체 회복에 대한 약속입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이 약속은 완전하게 성취되었으며, 우리는 그분의 평안과 희망을 믿고 따라야 합니다. 현재의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의 선하신 계획을 신뢰하며 살아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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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

사랑의 하나님,
예레미야 29장 11절의 말씀을 통해 고난 속에서도 저희를 향한 주님의 선한 계획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속한 공동체를 위해 기도하고 섬기는 마음을 주시며, 온전히 하나님을 구할 때 그분의 샬롬을 경험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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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이 예레미야 29장 11절의 깊은 의미를 이해하고, 하나님의 약속을 삶 속에서 실천하는 데 유익이 되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