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 안에서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는 확신하노라."
(빌립보서 1:6, 개역개정)
"He who began a good work in you will bring it to completion at the day of Jesus Christ."
(Philippians 1:6, ESV)
서론: 하나님의 일하심에 대한 확신
우리는 살아가면서 종종 미완성된 일들과 실패 앞에 좌절할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빌립보서 1장 6절은 우리 안에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상기시켜 줍니다. 하나님께서 시작하신 일은 중단되지 않고,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완성될 것이라는 약속입니다. 이 구절은 우리가 믿음 생활을 하며 때로는 부족하거나 연약해 보일지라도 하나님의 계획은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확신을 줍니다.
이제 이 말씀을 더 깊이 살펴보며, 우리 안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선한 일을 이해하고, 이를 우리의 일상과 신앙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알아보겠습니다.
본론: 하나님의 일의 시작과 완성
1. 하나님의 시작하신 선한 일
빌립보서 1:6은 “착한 일”을 시작하신 분이 하나님임을 분명히 합니다.
- 착한 일은 우리가 주님을 믿고 구원받는 순간 시작됩니다.
- 구원은 단순히 시작에 불과하며, 그 이후에 우리의 삶을 통해 성화의 과정이 이루어집니다.
- 성화란 하나님의 성품을 닮아가는 여정입니다. 이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지만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점진적으로 완성됩니다.
📖 에베소서 2:10: "우리는 그가 만드신 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
2.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완성에 대한 약속
하나님께서 시작하신 일은 결코 미완성으로 남지 않습니다.
-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확신하노라”라는 표현은 예수님이 다시 오실 때까지, 하나님이 우리 안에서 계속 일하신다는 의미입니다.
- 이것은 하나님이 변하지 않는 신실하신 분임을 의미합니다. 우리의 연약함에도 불구하고, 그분은 끝까지 우리를 붙드시고 인도하십니다.
로마서 8:29-30에서는 우리가 선택된 후 영화롭게 될 때까지 하나님의 계획이 계속된다고 강조합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구원 계획은 철저히 완성되는 과정입니다.
3. 믿음과 인내로 걸어가는 여정
하나님께서 우리의 인생을 주관하시며 완성해 가심에도 불구하고, 우리에게도 해야 할 역할이 있습니다.
- 믿음과 순종을 통해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반응해야 합니다.
- 때때로 우리는 어려움을 겪지만, 이런 시련 또한 하나님의 선한 일에 포함됩니다. 인내와 소망으로 그분의 인도하심을 기다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결론: 우리의 소망과 응답
빌립보서 1:6은 우리의 신앙 여정에서 하나님의 신실하심에 대한 강력한 소망을 줍니다. 이 말씀은 단지 위로에 그치지 않고, 우리로 하여금 매일의 삶에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신뢰하며 살아가도록 도전합니다.
하나님의 일은 중단되지 않으며, 예수님이 다시 오실 때까지 계속될 것입니다. 우리는 그 과정에서 믿음과 순종으로 응답해야 합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저희 안에서 선한 일을 시작하시고 이루어 가시는 주님께 감사합니다. 때로는 저희가 연약하고 부족할지라도 포기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의 사랑에 의지합니다. 저희의 삶을 통해 하나님의 뜻이 온전히 이루어지게 하시고, 주님 오시는 날까지 믿음으로 인내하며 나아가게 도와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Q&A 섹션
Q1. 하나님이 시작하신 선한 일은 무엇인가요?
A1. 하나님이 시작하신 선한 일은 우리의 구원과 성화를 의미합니다. 이는 우리가 예수님을 믿음으로 시작되며, 하나님께서 우리를 그분의 성품을 닮아가도록 인도하시는 과정입니다.
Q2. “그리스도 예수의 날”이란 무엇인가요?
A2. “그리스도 예수의 날”은 예수님의 재림을 의미하며,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온전히 완성하시는 날입니다. 이때 우리의 신앙 여정도 완전해집니다.
Q3. 왜 우리의 삶에 어려움이 있는 걸까요?
A3. 어려움은 우리를 더욱 성숙하게 하고, 하나님의 선한 계획을 이루기 위한 도구가 됩니다. 시련 속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신실하심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Q4. 하나님이 일하시는 것을 어떻게 신뢰할 수 있을까요?
A4. 성경의 약속과 우리의 삶에서 경험한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통해 우리는 확신할 수 있습니다. 또한 믿음의 공동체 안에서 서로를 격려하며 하나님이 일하심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Q5. 내가 하나님의 계획에 순종하고 있는지 어떻게 알 수 있나요?
A5. 성령의 인도하심을 구하며 말씀과 기도로 자신을 점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공동체의 권면과 지도자의 조언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분별할 수 있습니다.
이 글을 통해 여러분의 신앙이 더욱 굳건해지고 하나님의 일하심에 대한 확신이 생기길 바랍니다. 언제나 하나님의 선한 계획을 신뢰하며 걸어가시길 기도합니다.
'묵상과 영적성장'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편 묵상 시리즈 2: 시편8편-창조와 인간의 존엄성 (3) | 2024.10.28 |
---|---|
📖 시편 묵상 시리즈 1: 시편 1편 – 선택과 축복 (0) | 2024.10.28 |
하나님께서 나를 지으심을 감사함 (시편 139:13-14) (1) | 2024.10.25 |
기쁨과 소망으로 충만한 삶 – 로마서 12:12 (0) | 2024.10.23 |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의 복 (마태복음 5:6) (1) | 2024.10.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