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편 50:14-15 (개역개정)
“감사로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며 지존하신 이에게 네 서원을 갚으며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로다”
서론 | 우리가 드리는 예배, 하나님은 어떻게 보실까?
우리는 매주 예배를 드리고,
정해진 형식에 따라 찬양하고 기도합니다.
그런데 한 가지 질문이 떠오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예배를 어떻게 보고 계실까?”
시편 50편은
하나님께 드리는 제사의 진짜 의미를 다시 묻는 시입니다.
형식은 있지만, 진심이 빠진 예배를
하나님은 결코 기뻐하지 않으신다고 말씀하십니다.
본론 | 마음 없는 제사보다, 감사와 순종을
1. 하나님이 원하시는 제사는 ‘감사’입니다
“...산의 모든 새들도 내가 아는 것이며 들의 짐승도 내 것임이로다...”
(시편 50:10-12)
하나님은 온 세상의 주인이시기에
재물이 부족해서 제사를 요구하시는 분이 아니십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제사는 ‘감사’입니다.
단지 겉으로 드리는 것이 아니라,
감사의 마음에서 나오는 찬양과 헌신이 진정한 예배입니다.
2. 말만 하는 자를 하나님은 책망하신다
“네가 교훈을 미워하고 내 말을 내 뒤로 던지며”
(시편 50:17)
하나님의 언약을 입으로만 말하며
행동은 따르지 않는 자들에 대해
하나님은 엄중히 경고하십니다.
입술의 고백만 있고 삶의 열매가 없는 예배는
하나님 앞에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3. 하나님은 환난 날에 불러지길 원하신다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로다.”
(시편 50:15)
형식적인 제사가 아닌,
고난 중에 하나님을 찾는 진실한 마음.
하나님은 그런 부르짖음을 기뻐하시며 응답하십니다.
결론 | 하나님은 마음을 원하십니다
시편 50편은 우리에게 묻습니다.
“너는 어떤 제사를 드리고 있는가?”
고정된 예배 순서 속에
우리의 마음은 살아 있습니까?
하나님은 오늘도
진심으로 드리는 감사,
고난 속에서 부르는 기도,
삶으로 드리는 순종의 예배를 원하십니다.
🙏 오늘의 기도
하나님,
내가 드리는 예배를 돌아보게 하소서.
형식에 갇힌 예배가 아니라,
감사와 순종이 담긴 예배로 주께 나아가게 하소서.
고난 중에도 주님을 부르게 하시고,
그 부르짖음을 들으시는 하나님을 신뢰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Q&A | 시편 50편에 대해 자주 묻는 질문
Q1. 하나님은 왜 재물 제사를 기뻐하지 않으셨나요?
그 자체가 나쁜 것이 아니라, 마음 없는 제사가 문제였습니다.
Q2. ‘감사로 제사 드리라’는 말은 어떤 의미인가요?
하나님께 대한 진심 어린 감사와 헌신이 담긴 삶을 의미합니다.
Q3. 예배자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고, 삶으로 순종하는 태도입니다.
'묵상과 영적성장'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편 53편 | 하나님을 부인하는 시대에 믿음으로 서기 (0) | 2025.05.18 |
---|---|
시편 52편 |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는 흔들리지 않는다 (0) | 2025.05.17 |
시편 49편 | 헛된 영광을 따르지 않으리 (0) | 2025.05.15 |
〈베데스다 앞에서〉 묵상 10일차 | 소망은 끝나지 않으리 (로마서 15:13) (1) | 2025.05.14 |
💧 〈베데스다 앞에서〉 묵상 9일차 | 그 손이 머무시네 (마태복음 8:3) (0) | 2025.05.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