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편 60:11–12 (개역개정)
“우리를 도와 대적을 치게 하소서
사람의 구원은 헛됨이니이다
우리가 하나님을 의지하고 용감하게 행하리니
그는 우리의 대적을 밟으실 이심이로다.”
서론 | 믿음의 사람도 무너질 수 있다
시편 60편은 다윗이 군사적 위기를 겪던 때,
이스라엘이 패배하고 흔들릴 때 드린 기도입니다.
믿음의 사람도 패배의 현실 앞에 설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포기하지 않고,
하나님의 얼굴을 다시 구합니다.
오늘 우리도
무너진 상황, 지쳐 있는 현실 앞에서
이 시편을 통해 다시 일어나는 믿음의 회복을 경험하기 원합니다.
본론 | 흔들릴 때, 하나님께 돌아가기
1. 하나님, 왜 우리를 버리셨습니까?
“하나님이여 주께서 우리를 버려 흩으셨고
분노하셨사오나 지금은 우리를 회복시키소서.” (1절)
패배 앞에 선 다윗은
하나님의 외면처럼 느껴지는 현실 앞에서
솔직하게 마음을 토로합니다.
그러나 이 고백은 비난이 아니라 회복을 구하는 기도입니다.
2. 흔들리는 땅, 요동치는 삶
“주께서 땅을 진동하게 하시고 갈라지게 하셨사오니
그 틈을 기우소서 땅이 흔들림이니이다.” (2절)
삶이 무너지는 듯한 경험,
견고하던 기반이 무너지는 듯한 순간,
다윗은 하나님께 균열을 메워달라고 구합니다.
하나님만이 회복의 능력을 가지신 분입니다.
3. 승리는 하나님께 속한 것
“우리를 도와 대적을 치게 하소서
사람의 구원은 헛됨이니이다.” (11절)
사람의 계획과 능력으로는
진짜 승리를 얻을 수 없습니다.
다윗은 이 고백을 통해
전쟁의 열쇠가 하나님께 있음을 인정합니다.
4. 다시, 하나님을 의지하고 용감하게 나아가리
“우리가 하나님을 의지하고 용감하게 행하리니
그는 우리의 대적을 밟으실 이심이로다.” (12절)
믿음은 현실을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현실 속에서 하나님을 더 크게 보는 선택입니다.
다윗은 하나님이 함께하신다면
무너진 자리에서 다시 나아갈 수 있음을 선포합니다.
결론 | 무너짐은 끝이 아니라 다시 일어서는 시작
시편 60편은 패배로 시작되지만,
믿음의 고백으로 끝납니다.
우리도 삶의 전선에서
지치고, 후퇴하고, 쓰러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거기서 끝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회복하시고, 다시 일으키시는 분이십니다.
🙏 오늘의 기도
하나님,
제가 흔들릴 때
주님께 다시 나아가길 원합니다.
무너진 마음, 깨어진 삶,
주님의 손으로 회복시켜 주시고
사람이 아닌 주님만을 의지하게 하소서.
오늘도 다시, 주님의 이름으로 용감하게 걸어가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Q&A | 시편 60편에 대해 자주 묻는 질문
Q1. 이 시편은 어떤 배경에서 쓰였나요?
다윗이 아람과의 전쟁 중에 어려움을 겪던 상황에서 기록했습니다.
이스라엘이 일시적으로 패배한 후,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며 드린 기도입니다.
Q2. “사람의 구원은 헛되다”는 말의 의미는 무엇인가요?
인간의 능력과 지혜로는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없으며,
오직 하나님만이 참된 구원자이심을 고백하는 말씀입니다.
Q3. 이 시편을 오늘 어떻게 적용할 수 있나요?
삶이 흔들리는 상황에서
하나님께 돌아가 회복을 구하고, 다시 믿음으로 나아가는 용기를 얻는 묵상으로 적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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