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편 34:18 (개역개정)
“여호와는 마음이 상한 자에게 가까이 하시고
충심으로 통회하는 자를 구원하시는도다.”
서론 | 마음이 부서질 때
우리는 종종 ‘마음이 부서지는’ 경험을 합니다.
말로는 다 설명할 수 없는 아픔,
삶의 무게에 눌려 깊은 한숨이 터지는 날.
그런 순간에는 누군가 곁에 있어주기만 해도
큰 위로가 되지요.
그런데 오늘 시편은 말합니다.
“여호와는 마음이 상한 자에게 가까이 하신다.”
바로 그 순간,
가장 연약해진 나에게 하나님이 찾아오신다고요.
본론 | 부서진 마음에 가장 가까이
하나님은 우리가 강할 때보다
약할 때 더 가까이 오십니다.
마음이 무너지고, 눈물조차 말라버린 자리에
사람은 떠날 수 있어도
하나님은 그곳에 머무십니다.
충심으로 통회한다는 말은
겉이 아니라 진심으로 회개하고
부서진 마음으로 하나님 앞에 나아간다는 의미입니다.
그때 하나님은
구원하시는 분으로 역사하십니다.
우리는 ‘정상’이 된 후에야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하나님은
상한 마음 그대로 나오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때 주님은 우리 곁에 오십니다.
📺 영상 링크 👉 https://youtu.be/B-JQQ_B7YVM
결론 | 아픈 이들에게 가까이 오시는 주님
오늘도 누군가는 말하지 못한 아픔을 품고 살아갑니다.
보이지 않게 울고,
침묵 속에 상처를 삼키며
하루를 견디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 순간,
하나님은 그 누구보다 가까이 계십니다.
우리를 멀리서 지켜보는 분이 아니라,
부서진 내 심장 가까이에 오시는 분.
그분이 오늘도 나와 함께 하십니다.
Q&A | 하나님은 언제 가까이 오시나요?
Q. 마음이 상했을 때, 하나님은 왜 가까이 하신다고 하시나요?
상한 마음은 하나님 앞에 더욱 진실하게 나아갈 수 있는 상태입니다.
그분은 우리를 극률히 여기시며 찾아오십니다.
Q. 충심으로 통회한다는 말이 무슨 뜻인가요?
진심으로 회개하며
겉이 아닌 마음으로 하나님을 찾는 것을 의미합니다.
Q. 하나님이 내 곁에 계시다는 걸 어떻게 알 수 있죠?
말씀을 통해, 기도 중에,
그리고 설명할 수 없는 평안 가운데
그분의 임재가 느껴질 수 있습니다.
🙏 오늘의 기도
주님,
부서진 마음을 들고
오늘도 주님께 나아갑니다.
상한 심령을 외면하지 않으시고
가까이 하시는 주님, 감사합니다.
그저 곁에 있어주시는 주님으로 인해
오늘도 살아갈 용기를 얻습니다.
주의 위로와 평안으로
저를 덮어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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