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편 139:1-3 (개역개정)
“여호와여 주께서 나를 살펴보셨으므로 나를 아시나이다.
주께서 내가 앉고 일어섬을 아시며, 멀리서도 나의 생각을 밝히 아시오며,
나의 모든 길과 내가 눕는 것을 살펴보셨으므로, 나의 모든 행위를 익히 아시오니.”
서론 | 누가 내 마음을 알아줄까?
삶을 살다 보면 참 많은 순간들이 외롭고 버겁습니다.
아무 말 없이 넘기는 하루에도
내 안에는 말 못할 감정들이 가득하고,
누군가 내 진심을 알아줬으면 좋겠다는
소망이 간절해질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은 완벽히 이해할 수 없습니다.
겉모습은 판단할 수 있어도,
속마음까지는 알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오늘 시편 기자는 고백합니다.
“하나님은 나를 아신다.”
내 생각, 내 길, 내가 앉고 눕는 모든 순간을
하나님은 익히 아신다고 말합니다.
본론 | 하나님은 모든 것을 아시는 분
하나님은 나의 마음속을 꿰뚫어 보시는 분이십니다.
나조차 잘 알지 못하는 감정까지도
하나님은 가장 정확히, 깊이 이해하십니다.
앉고 일어서는 작은 행동 하나도,
멀리서 스쳐 지나가는 내 생각도,
지친 몸을 눕히는 시간도
하나님은 전부 아십니다.
말하지 않아도, 주님은 들으십니다.
표현하지 않아도, 주님은 느끼십니다.
하나님은 단지 관찰자가 아닙니다.
우리를 살펴보시는 분,
우리를 이해하시는 분,
그리고 무엇보다 우리 곁에 계시는 분입니다.
그분 앞에서는 감출 것도 없고,
숨을 이유도 없습니다.
있는 그대로 나아갈 수 있는 유일한 분이
바로 우리 주님이십니다.
📺 영상 링크 👉 https://youtu.be/B-JQQ_B7YVM
결론 | 주님은 아시네
세상은 나를 오해할 수 있습니다.
내가 품은 마음을 가볍게 여길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내 모든 길을 익히 아시는 분입니다.
오늘도 말없이 버티는 이 하루,
주님은 아십니다.
혼자 견뎌내는 고통도,
속으로 삼킨 눈물도,
주님은 하나도 놓치지 않으십니다.
그러니 조용히 고백해보세요.
“주님은 아시네.”
이 짧은 고백이
오늘을 견디게 하는 큰 힘이 될 것입니다.
Q&A | 하나님이 나를 아신다는 것에 대하여
Q. 하나님이 나를 안다는 게 무슨 의미인가요?
내가 말하지 않아도,
느끼지 못하는 감정까지도
하나님은 다 알고 계시다는 뜻입니다.
Q. 그럼에도 불구하고 외로워요.
외로움을 느끼는 건 인간의 자연스러운 감정입니다.
그러나 그 속에서도
하나님은 가장 가까이 계십니다.
Q. 나의 모든 걸 아시는 하나님이 실망하실까 두려워요?
하나님은 이미 우리의 연약함을 아시고
그 모든 것을 사랑으로 감싸시는 분입니다.
🙏 오늘의 기도
주님,
말하지 못한 감정들과
숨겨놓은 아픔이 제 안에 가득합니다.
그러나 오늘 말씀을 통해 확신합니다.
주님은 저를 아시고, 이해하시고, 품어주시는 분임을.
감추지 않고 나아가겠습니다.
있는 그대로,
주님 앞에 제 마음을 드립니다.
저를 아시는 주님, 오늘도 함께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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